여성기업 11개사, 지역 기업 10개사 등 21개사 '스마트 공장 구축'5년간 20억 원 예산 투입, 자발적 산업혁신 지원 및 규제개혁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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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30일 대천 웨스토피아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보령·서천지역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21개사와 함께 스마트공장구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3.0 성과공유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업혁신운동 3.0'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운동으로 협력사가 대기업의 지원 아래 경영혁신, 기술혁신, 공장혁신을 통해 자발적인 혁신운동을 추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시작돼 공공기관까지 확산된 사업으로 창조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동반성장정책으로써 올해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혁신운동 3.0 공동지원 협력 협약'을 체결을 계기로 중소기업들이 혁신운동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멘토 역할을 해 스마트공장 구축과 생산성을 향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한 기업들은 중부발전의 여성기업 육성정책과 본사 이전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지역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따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경영컨설팅을 받아 스마트 공장을 위한 정보화 구축과 생산 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으로 중부발전이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향후 매출액 증가 시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두원전선 등 21개사는 '산업혁신운동 3.0'을 통해서 약 30%의 생산성 향상과 7% 이상의 경비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경영가치 체계의 정립, 업무프로세스 간소화, 의사결정의 신속화와 어불어 생산공정, 작업환경 및 작업안전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이정릉 기획관리본부장은 "우리는 5년간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업혁신운동 3.0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혁산추진단을 이용한 산업혁신메토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여성기업·지역 기업을 위한 애로사랑 해결과 규제개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