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정부3.0 수요자 맞춤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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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주택보증은 주택 사업예정지부터 시세정보까지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주택정보포털'을 시범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포털은 정부3.0 관점에서 각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주택정보와 통계를 종합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주택시장 시세정보는 민간포털·국토부 사이트, 금리정보는 은행, 토지건물정보는 온나라포털, 인구·주택정보는 통계청에서 조회해야 했다.

     

    주택정보포털은 분양가 등 대주보 통계 12종과 외부기관 70여종의 통계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오픈기간에는 이 중 일부 정보를 제외하고 운영된다. 추후 보완을 통해 12월 최종 오픈할 전망이다.

     

    김선규 사장은 "공공이 보유한 유익한 정보를 개방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택정보포털을 구축하게 됐다"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해 소비자의 내 집마련과 주택 사업자의 사업성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주택정보포털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