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말 까지 구축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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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고객과의 접점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금융센터 구축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금융센터는 비대면채널의 패러다임을 '거래' 중심에서 '금융상품'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이버지점 형태의 '비대면 전문상담체계'다.
이 센터에서는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의 요구를 상담 데이터베이스(KMS)로 실시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고객니즈에 맞는 맞춤형상품을 추천한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비대면 고객의 사이버 대면화도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오는 2015년 4월 말 까지 스마트금융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FinTech, Financial:금융+Technology:기술)일환의 스마트금융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