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 아트센터의 '차세대 아티스트 콘서트 시리즈' 음악회오은수 플루트 독주회에 이어 12월 27일 윤정현 피아노 독주회 예정
  • ▲ 티엘아이 차세대 아티스트 콘서트 포스터 ⓒ티엘아이 아트센터
    ▲ 티엘아이 차세대 아티스트 콘서트 포스터 ⓒ티엘아이 아트센터

     

    미래의 음악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차세대 아티스트 콘서트 시리즈' 음악회가 11월 첫 문을 연다.

    12일 티엘아이에 따르면 지난 2월 엄중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두 명의 신진 연주자가 독주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은수(현재 예원학교 1학년)의 연주를 시작으로 12월 27일 윤정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이 그 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계획이다. 

    15일 오후 5시에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오은수 플루트 독주회'에서는 텔레만의 플루트 소나타, 모차르트의 플루트 소나타, 뒤베르누아의 콘체르티노 등 오은수가 가진 기교와 음악성을 나타낼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숙명여대 기악학부 피아노과와 연세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황은혜가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

    오은수는 월간 에듀클래식 전국음악콩쿠르 1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악콩쿠르 1위,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관악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키워 나가며 연주자로써 성장해 나가고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티엘아이 아트센터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수익금은 2015년도 신진 연주자 지원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