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구간, 터널 내 사고복구 효과 입증된 '보조트럭' 우수기술 인정
  • ▲ 코레일은 28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코레일
    ▲ 코레일은 28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코레일



    코레일은 지난 28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은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1982년부터 우수발명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코레일이 출품한 '보조트럭'은 열차바퀴가 돌지 못해 열차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열차바퀴 밑에 설치해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장비다. 실제 사고현장에 투입, 복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하구간, 터널 등 기중기 투입이 불가능한 장소에서 복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