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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이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이 겨울을 맞아 포켓몬코리아와 함께 대규모 '포켓몬 윈터카니발'을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디큐브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이하 포켓몬)와 포켓몬에 등장하는 대표 캐릭터 피카츄를 테마로 이색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 중앙 보이드(위아래 층을 뚫어 비워두는 공간)에 가로 길이 7m에 달하는 초대형 피카츄 벌룬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지하 2층 수변무대에는 포켓몬 대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최초이자 단독으로 이달 말까지 일본 포켓몬센터 오리지널 상품 30여 품목 2000여 점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또 오는 14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는 백화점 곳곳에서 피카츄들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14·20·21일, 24~28일에 귀여운 피카츄들이 출몰하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총 100가족에게는 피카츄들과의 단독 포토타임을 제공하고 사진을 촬영해 선물하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유아동반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피카츄 봉재인형을 증정할 계획이다.
디큐브백화점 윤순용 이사는 "고객들에게 올 겨울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인기 캐릭터를 테마로 대형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키덜트 고객들에게도 관심과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