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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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더 플라자'에서 올 한 해 동안 호텔을 이용한 고객에 대한 사은의 의미로, 홍보대사 오승환 선수를 초청한 사랑 나눔 만찬 '더 위너스 디너'(The Winners’ Dinner)를 마련했다.

    더 플라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홍보대사 오승환 선수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올데이 다이닝 '세븐스퀘어'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다.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저소득층 어린이 후원을 위해 쓰여진다.

    만찬에 초대된 모든 고객이 승리자라는 뜻을 가진 행사장에서는 '승리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알려진 오승환 선수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지난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세븐스퀘어 통 요리 특선 메뉴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먼저 뷔페의 각 코너에서는 더 플라자의 대표 레스토랑 수석 셰프들이 선보이는 한우 엘본 등심·통 스캠피 찜·통 돼지 바비큐·전복 구이·북경오리 등 각종 육류 및 해산물 통 요리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특별히 마련되는 '더 위너스 스페셜 메뉴' 코너에서는 오승환 선수가 평소 즐겨먹는 음식을 비롯해 야구를 연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즉석요리 시연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만찬 행사에 참석하는 모든 고객에겐 오승환 선수가 직접 전달하는 사인볼(테이블당 1개)과 함께 오승환 선수와의 만남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장에서는 푸짐한 경품에 당첨될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테이블당1매씩 증정할 예정이며, 식사 후 당첨자에게는 오승환 선수 사인 유니폼 및 야구 용품, 오승환 선수가 묵었던 객실 숙박권, 고급 와인 등을 제공한다.

    더 위너스 디너 가격은 어른 9만2000원, 어린이 5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이날 마련된 수익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원구 중계동 소재의 마들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어린이 야구단 '천하무적 야구패밀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오승환 선수는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해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 해에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명성을 알렸다. 64경기에서 39세이브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라 한국 프로야구 출신 투수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무대에서 개인 타이틀을 수상했고, 한신이 치른 클라이맥스 시리즈 전 경기에 출전해 한국 선수 최초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