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비뇨기요양 관련 질환 관리로 국민보건향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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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비뇨기과 김형지 교수(비뇨기과장·대외협력실장 53세)가 지난 1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 노인비뇨기요양연구회 창립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의료정책사업단 산하 비뇨기과 진료영역 회복 및 창출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지난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첫 결실인 '노인비뇨기요양연구회'를 창립했다.

     

    김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단국대병원 비뇨기과장과 대외협력실장, 수술실장을 맡고 있으며 충청남도의사회 부회장과 근로복지공단 자문위원을 포함하여 대한비뇨기과학회 및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상임이사, 유럽비뇨기과학회, 국제요실금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대외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신임 김형지 회장은 "노인요양과 관련된 요로감염, 카테터 연관 감염, 배뇨장애 등의 모든 비뇨기계 질환 및 관리에 대해 힘쓸 것"이라며 "나아가 노인비뇨기요양 관련 질환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해 보다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