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10종 온라인 신청 가능, 입찰 참여업체 편의 도모
  • ▲ LH 정자 사옥.ⓒLH
    ▲ LH 정자 사옥.ⓒLH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사계약 입찰서류 간소화를 위한 LH전자조달시스템을 개선해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LH는 대한건설협회에서 발급하는 서류 10종를 입찰 참가업체가 온라인으로 신청 후 LH전자조달시스템으로 전송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서류는 입찰업체가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유효기간 내 재사용이 가능한 서류는 입찰업체가 시스템에 등록 후 우편제출하면 담당자가 승인 후 타 입찰시 재사용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또 계약 시 제출받는 계약보증서, 공사이행보증서를 전자보증서로 조달시스템에 제출토록해 참여업체의 불편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입찰업체가 제출해야할 서류는 간소화되고 LH의 입찰업무도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원거리 업체의 장거리 이동 부담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