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생 1년 학비 지원
  • 포니정 재단은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사진 중앙) 장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니정재단
    ▲ 포니정 재단은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사진 중앙) 장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니정재단



    포니정 재단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 포니정홀에서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김철수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포니정 장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여식에서는 30명의 국내 대학생이 포니정 장학증서를 받았다. 향후 1년간 학비 지원과 현장답사, 워크숍,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또 인문학 분야 박사 연구자 2명에게 학술지원 증서를 수여했다. 


    포니정 재단은 베트남 장학 사업 일환으로 부이 띤 사오(Bui Thien Sao) 베트남 학생을 초대해 초정장학증서도 수여했다.

    김철수 포니정 재단 이사장은 "장학생과 학술지원 연구자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기쁜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