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동문건설 등도 대단지 선봬
  • 분양불패를 이어온 호반건설이 1월 수도권에서 4000여가구를 분양, 마수걸이에 나선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국에 1만494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 분양시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많은 물량을 선보이는 곳은 호반건설이다. 1월에 동탄2신도시, 시흥배곧신도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총 449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3차는 전용 59~84㎡ 1647가구로 조성된다. 동탄호반베르디움3차는 84~98㎡, 1695가구, 송도국제도시호반베르디움2차는 63~84㎡ 1153가구 규모다. 3개 단지 모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신도시 물량이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서울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A13블록에 힐스테이트마스터 1194가구 대단지를 선보이다. 지하철5호선 마곡역과 9호선 신방화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동문건설은 천안 신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천안신부동 동문굿모닝힐'을 공급한다. 전용 59~84㎡ 총 2144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원분 800여가구를 제외한 1300여가구가 일반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