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서 신년맞이 임직원 결의다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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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겨울 바다에서 새로운 출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우리은행은 10일 강원도 양양에서 임직원 및 계열사 CEO 등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맞이 결의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창립 116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은행의 임직원 116명이 올해 굳은 다짐으로 강한은행으로 발돋움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영업본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금요일 일과 후 강원도 양양으로 이동한 뒤 밤샘 워크샵을 통해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새벽 해안도로를 걸은 뒤 해맞이 행사를 하는 무박 2일 일정으로 치러졌다.
 
 해맞이 행사를 했던 하조대는 조선 500년의 기틀을 세운 태종의 충신이자 개국공신이었던 하륜과 조준의 얼이 깃든 곳으로, 우리은행 임직원들 또한 굳은 의지로 결의를 다졌고, 그 결의를 잊지말자는 의미에서 겨울바다 입수를 단행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창립 116주년이 되는 올해를 우리은행 민영화의 원년이 되는 해로 만들자”며 “강한은행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제 몫을 다해 체질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