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가 자신의 이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상남자VS촉새남' 특집으로 여진구, 유오성, 이계인이 상남자 대표로, 조우종, 갓세븐의 잭슨, 김인석이 촉새남 대표로 나선다.   

이날 여진구는 "할아버지가 시골에 내려가셔서 이름을 지어 오셨는데 구자가 돌림이라 여갑구, 여득구라고 지어 오셨다. 그런데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를 하셔서 진구로 짓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여진구는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친구들과 학교에서 계단 빨리 오르기, 빵 빨리 먹기, 매점 빨리 가기 등 굳이 꼭 이기지 않아도 되는 단순한 내기들에 승부욕이 넘친다"고 말해 귀여운 상남자 매력을 한껏 뽐냈다. 

KBS2 '해피투게더3'는 2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여진구,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