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서 12개 분야 수상
100주년 맞아 지난해 최대실적 달성
100주년 맞아 지난해 최대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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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는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언론으로부터 '올해의 자동차', '브랜드 광고대상' 등 총 12개 분야에 대한 수상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마세라티 라인업 중 가장 최신 모델인 기블리는 아랍에미리트(UAE) 휠즈, 말레이시아 오토카 아세안, 뉴질랜드 헤럴드 등 공신력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들로부터 '올해의 자동차', '최고의 스포츠 세단',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 등 7개의 상을 받았다.
기블리 S Q4 모델의 경우 ‘마세라티의 이름으로 태어난 최초의 사륜구동’이라는 광고문구로 지난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란카브리오 모델은 모로코 젠틀맨 드라이버스 매거진 시상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부문 최고 타이틀을,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던 2+2 스포츠 쿠페 알피에리 콘셉트카의 경우 UAE 에보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
마세라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움베르토 치니 사장은 "더 멋진 차를 만들고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고객뿐 아니라 관련 업계와 미디어를 통해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