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분기 매출액 5조3723억, 영업이익 2316억

  • 조석제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지난해 부진한 영업실적에 대해 환율과 법인세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LG화학 4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영업 부진의 가장 큰 영향은 원-달러 환율이 50원가량 줄어든 것"이라며 "이밖에도 비수기 수요둔화, 유가하락 및 정기보수, 법인세 납부 등 일회성 비용 등의 요인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2316억 원의 영업이익과 5조372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