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설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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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5개 완성차 업체와 더불어 설에 고향을 오고가는 차량의 타이어·오일·소모성· 부품 등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교환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3일 현대·기아·한국지엠·쌍용·르노삼성과 함께 2월 17~20일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15년 설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교환 △고장차량 긴급출동 서비스 등이다. 서비스코너는 하행 휴게소는 17~18일, 상행 휴게소는 19~20일에 마련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현대차는 추풍령·음성·충주·여주·함안·치악·정안·덕유산·서산 휴게소를 맡는다. 기아차는 기흥· 죽암·칠곡·백양사·치악·화성·군산, 한국지엠은 죽암·평창·섬진강·치악·휴게소를 담당한다. 쌍용차는 망향·천안삼거리·정읍·여주·진영·화성, 르노삼성은 천안삼거리·문막·함안·대천 휴게소에 서비스 코너를 마련한다. 또 각 업체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차량관리, 안전운전 요령, 정비소 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흩어져 있던 설 연휴 무상점검 서비스를 취합해 귀성·귀경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한 고향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