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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아스콘연합회장과 이재광 전기조합이사장이 '중기대통령' 자리를 놓고 최종 경합을 벌인다.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진행된 중기중앙회장 1차 투표에서 박성택 후보가 154표를 획득해 최다 득표자가 됐다.
하지만 중기중앙회 정회원인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 선거인(527명)의 과반 득표엔 실패했다.
회장은 첫 투표에서 1위 득표자가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1위와 2위 득표자끼리 결선 투표를 치러 회장을 확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130표를 획득한 2위 이재광 후보와의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