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급격한 온도 차로 면역력 저하가 발생해 질병에 걸리기 쉬운 만큼, 환절기 대사 촉진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피트슈가닷컴은 환절기 대사 촉진 식품으로 고추, 통곡물, 커피, 식초, 감귤류, 향신류 등 6가지 식품을 공개하고, 건강 관리를 위해 섭취를 권장했다.


    먼저 환절기 대사 촉진 식품 중 하나로 '고추'를 꼽을 수 있다.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물질로 알려져있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식욕을 억제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통곡물은 쌀, 보리, 밀, 콩, 조 등 곡물의 겉껍질을 벗긴 것을 말한다. 식이섬유와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신진대사를 돕는다. 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 한잔으로신진대사가 5~8%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아울러 환절기 대사 촉진 식품 중 하나인 식초는 지방을 태우는 효능을 포함해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있다. 식초의 산 성분은 지방을 태우도록 유전자에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탄수화물을 섭취한 뒤 식초를 먹으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기도 한다.

    오렌지와 자몽 등 감귤류는 지방을 태우고 신진대사를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감귤류를 소량 섭취하면 인슐린 수치를 잘 유지할 수 있다.

    향신료는 신진 대사율을 항상 높게 유지시킬 수 있는 식품이다. 강황과 계피 같은 향신료는 체온을 높이고, 신체의 지방 연소율을 높인다. 

    환절기 대사 촉진 식품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3월은 일교차가 크니 환절기 대사 촉진 식품을 섭취해야 겠다", "환절기 대사 촉진 식품 6가지를 기억해서 자주 먹어야 겠네", "오렌지 사러 마트 가야겠다", "오렌지와 커피 이제부터 챙겨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환절기 대사 촉진 식품,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