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본격 업무 돌입…"국민 중심 서비스 제공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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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6일부터 전국 60개 사업소 별로 분산해 운영해오던 민원상담 전화를 '전기안전 콜센터'(국번 없이 1588-7500)로 통합·확대해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화 한 통화로 민원사항을 일괄 접수해 해당 사업소에 직접 전달, 고객만족도와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공사는 이를 위해 전북혁신도시 본사 내에 통합 전기안전 콜센터를 구축하고 전문 상담원을 배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처리 결과는 해피콜이나 SMS(문자 메시지 전송 서비스)를 통해 안내한다.

     

    이상권 사장은 "이번 콜센터 통합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콜센터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과 업무프로세스를 꾸준히 개선, 오는 5월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도 '전기안전 119'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를 비롯, 수전·발전설비의 검사‧점검 업무 상담, 이력‧접수내역 조회 상담 등이 가능하다. 콜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