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택 부사장 "1등 기반 혁신 통해 '국민 IPTV'로 거듭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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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레tv가 단일 유료방송 서비스 중 가장 먼저 가입자 수 6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올레tv는 양방향 서비스와 VOD(주문형비디오) 등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 IPTV를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IPTV는 가입자 '1000만 시대'를 맞이한 바 있다.
또한 올레tv는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2013년 7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클라우드DVD'는 한 번 구매한 VOD를 TV, 스마트폰 등에서 무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DVD를 구매하지 않아도 영화 컬렉션을 영구 소장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 출시 1년만에 80만 이용자가 총 200만 건을 구매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IPTV에서 동시에 관람 가능한 `극장 동시 상영관'과 1만1000편 이상의 영화, 해외 드라마를 비용 부담 없이 즐기는 메가 영화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무비팩'을 내놓았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스크린에서 볼 수 없던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개봉 화제작을 안방에서 만나는 '국내 최초 개봉관'도 개시했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우리나라 1등 유료방송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올레tv가 화질과 콘텐츠, 네트워크, 스마트서비스 품질 등 지속적인 각 분야 혁신을 통해 '국민 IPTV'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레tv 6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먼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3'을 단독 무료로 제공한다. 그 외 최신 미드(고담, 플래시, 콘스탄틴)를 비롯해, 영화 (명량,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루시, 군도) 등 화제작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음달 17일까지, 기가 인터넷과 올레 기가 UHD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신 UHD TV(LG전자, 49인치)를 정상가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8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가정에서 기가 급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홈' 서비스 할인(월 1,000원)과 올레tv 신규 또는 재약정 고객에게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 1년 무료 이용 혜택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