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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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의도, 충성도 등 모든 조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 분야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타이어 브랜드가 제공하는 이미지와 소비자가 생각하는 이미지 간 일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관계' 항목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브랜드 관계 등 세 항목이 타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 측은 독일 3대 명차 등 완성차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활발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공감을 강화해 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현재 이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를 포함한 전 세계 25개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서승화 부회장은 "7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이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 제조업 부문에서는 33개 산업, 118개 브랜드가 경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