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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중앙회는 17일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자주 협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수동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FTA 확산과 TPP 추진에 따른 경제효과·중소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FTA 추진현황과 TPP위상·교역동향, TPP의 경제적 영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준호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송혁준 덕성여대 교수 등이 참가해 중소기업의 FTA·TPP 대응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생산적 협동사업 논의를 위해 2012년 5월 발족했다. 중소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