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30분 공연...피아니스트 김도석 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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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세련된 기교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프라노 한명성 독창회가 1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한명성은 이번 무대에서 오라토리오, 예술가곡, 오페라에 등장하는 아리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김도석의 반주로 진행되며 두 전문연주자의 음악적 시너지를 감상할 수 있다.

    소프라노 한명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Lied&Oratorio)를 졸업하고 이 후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립오페라 스투디오(CNIPAL) 과정을 이수했으며 영국 왕립음악원(RAM), 이태리 빼스까라 시립음악원, 이태리 F.M.I 아카데미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일찍이 해외에서는 영국 아를렌란다쪼 오페라컴파니콩쿨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스페인 아라갈국제콩쿨에서 파이널 리스트로서 주목을 받았다. 

    귀국 후에는 국내 전문 연주자로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대표 작품인 오페라 '심청'을 비롯해 오페라 'Cosi fan tutte' 'Medea'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헨젤과 그레텔' '꿈의 섬' '안중근' ‘아리 아리랑’ 등 국내외 오페라주역으로 출연했으며 오라토리오 '메시아' '천지창조' ‘사계’ '엘리아' '레퀴엠' 'Stabat Mater' '베토벤9심포니'등 다수의 연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명성은 귀국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숭실대학교, 인천예고, 계원예고, 선화예술학교, 경기예고, 국제예술학교, SIS(서울국제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 헌신하고 있다. 

    한명성은 자신의 음악적 소양과 경험, 그리고 철학을 함께 나누는 연주자이자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 커리어를 견고히 구축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문 연주자로서 음악적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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