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 등기 임원 사임 회장직만 수행

  • SKC(대표 정기봉)는 2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3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기봉사장 1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 구성도 사외이사 비중을 높여 총 8명의 이사 중 사외이사가 5명을 차지하는 등 기존 55.6%에서 62.5%로 변경했다. 이로써 SKC는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SKC는 조대식 SK주식회사 사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이사회 의장 선임을 승인했다.

    한편, 이사임기가 만료된 최신원 회장과 박장석 부회장은 등기임원을 사임하고 회장직과 고문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