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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경기 오산시에서 '오산시티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일 오픈한다.
2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5층, 19개 동, 전용59∼101㎡, 총 2040가구로 조성된다.
오산시티자이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전용85㎡ 이하 아파트가 전체 95%를 차지하며 오산시에서 12년 만에 선보이는 전용59㎡ 타입이 1000여가구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오산시티자이는 오산의 마지막 녹지축인 마등산이 인근에 있어 자연친화적 생활환경이 특징이다.
GS건설만의 특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자이홈캠핑과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자이팜 등은 입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서는 자이안센터가 조성된다. 단지 내 SDA삼육외국어학원과 GS슈퍼마켓 입점도 추진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89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입주자들은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단지 곳곳에 다양한 녹지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