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첫날 1만명 내방, 광역 수요자 '관심'분양가 3.3㎡당 평균 14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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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롯데캐슬 골드파크3차 모델하우스 전경.ⓒ뉴데일리경제
    ▲ 롯데캐슬 골드파크3차 모델하우스 전경.ⓒ뉴데일리경제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마지막 아파트 물량을 선보였다.

     

    지난 3일 뉴데일리경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을 찾았다.

     

    지하철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도보 5분 남짓,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앞은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돼 있었다. 오전 10시 오픈 전부터 형성된 줄은 현장을 빠져나온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졌다.

     

    롯데건설측은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인 1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현장에서 만난 직원들은 "폐장시간이 다가오는데도 대기 줄이 여전해 지금 내방하겠다는 고객들에게 다음날 방문을 조언하고 있다"며 "(오후 5시)지금도 입장에 30분 이상 걸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인파가 몰린 것은 금천구 내부 수요는 물론 인접한 경기도와 구로구, 영등포구, 관악구 등에서도 내방행렬이 이어진 결과다.

     

    정찬문 분양소장은 "앞서 분양한 1·2차가 완판된 데다가 2000만원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며 "3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470만원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 가질 만한 곳"이라고 전했다.

     

    이어 "3차 물량은 전용 59㎡가 주를 이루고, 중소형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특화설계가 대거 적용돼 조기 완판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인파를 뚫고 들어간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전용 59㎡B와 84㎡L(Luxury)·S(Safety)형 유닛이 마련됐다.

     

    입주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전용 59㎡B는 넉넉한 수납장과 부부 욕실, 파우더 공간, 주방 아일랜드 장이 들어갔다. 또 침실 1개소를 대형수납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사항이 있다.

     

    84㎡L은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럭셔리 패키지다. 중후한 분위기의 색상과 마감재로 구성되며, 성인신발 100켤레 이상 수납이 가능한 대형 신발장과 고급스러운 대형 복도 타일이 시공된다.

     

    84㎡S는 어린 유아를 둔 3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체적으로 밝고 심플한 분위기로 구성된다. 유아의 안전을 고려한 둥근 모서리, 소음저감형 쿠션 바닥 마감재, 문이 세게 닫히지 않도록 침실 문틀 상부에 충격 완화 장치, 욕실 벽면의 안전바, 주방 하부장의 칼 꽂이 도어를 쉽게 열지 못하도록 한 키즈락 등이 도입된다.

     

    특히 현관 입구에는 신발을 신고 벗을 때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들어간다.

     

    84㎡에는 공통적으로 거실 알파룸이 있다. 카페형, 서재형, 거실확장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안방에는 선택형으로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창이 있는 드레스룸은 선반, 화장대, 서랍, 전신거울 등이 들어가고  자외선 살균기능으로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드레스룸 환기시스템이 설계됐다.

     

    단점도 있었다. 전용 59㎡는 주방을 강조한 설계로 방의 크기가 작았다.

     

    영등포구에서 온 한 30대 주부는 "주방이 넓어서 좋긴 한 데 안방이 너무 작다. (안방에)붙박이장 놓을 곳도 없어 보인다"며 "베란다 확장은 필수인 것 같고, 작은 방 하나를 창고로 쓰는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옷과 이불 보관이 힘들 거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내방객 역시 "청약을 고민 중인데 아이 키우고 하려면 방 3개는 필요하다. 59㎡는 방들이 너무 작다"며 "옵션을 선택해서 방 2개로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