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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이 올 하반기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은 21세기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을 조기 발굴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연구개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2일 오후 3시까지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하반기 신입회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전공과 나이에 상관없이 IT 분야 연구 개발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국내 정규 4년제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www.secmem.org)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공모전 수상자를 우대하며 대학 졸업 전 1년 이상 회원 활동이 가능한 사람(대학 졸업과 동시에 수료)이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 분야로 애플리케이션·미들웨어·시스템·로보틱스 등이며 선발 인원은 300여명 내외다.
기술면접은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기술 전형 합격자들에게 소프트웨어 캠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수 후 평가를 통해 정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회원으로 선정되면 연구개발 활동과 환경 등을 지원받게 되며 회원 활동 수료 후 삼성전자 입사 희망시 SSSAT를 면제해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00명의 소프트웨어멤버십 회원을 배출한 바 있다.
2016년도 상반기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서류접수·기술전형은 올 11월로 예정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