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복지시설·독거노인에 김치 9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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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그룹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과 홀몸 어르신가정에 '명품 건강 김치'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태광은 전국그룹홈협의회에 등록된 모든 그룹홈 400여곳과 서울시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가정 120여곳 등 총 500여 가정에 약 9톤 가량의 '황토 총각무 김치'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치는 전남 무안 총각무, 목포 새우젓, 여수 돌산 갓, 전북 부안 곰소 소금, 경북 의성 육쪽 마늘, 강원도 양구 태양초 고추, 제주 추자도 5년 숙성 멸치액젓 등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진 '명품건강 김치'이다. 김치는 각 가정별로 인원 수 등을 고려해 10~20kg씩 전달됐다.

     

    태광 관계자는 "순수 국내산 청정 재료로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성장기 아이들과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광은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대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 정서함양'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태광 금융계열사 흥국화재는 올해 초부터 매월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가정에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