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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생명 의료지원사업 기금 전달식.ⓒ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농·어촌 순회 무료진료사업을 위한 협력기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 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여했다.
NH농협생명이 전달하는 기금은 평소 의료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농업인들과 다문화가정 등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앞서 NH농협생명은 지난 2006년 12월 서울대병원과 농촌의료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후 매년 5억에서 12억원까지 총 106억원의 협력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2014년까지 총 95회의 농촌순회 무료진료의 재원으로 사용돼 약 10만여 명의 농업인들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의료 환경이 열약하고 경제 형편이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의료지원은 농협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NH농협생명과 서울대병원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과 소외 계층 국민들이 그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과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농·어촌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NH농협생명과 함께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