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연속 공급 업체로 선정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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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내달 2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이하 DTM)에 5년 연속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DTM은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가 직접 양산 차량을 베이스로 해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DTM에 2011년 시즌부터 DTM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돼 활약하고 있다.
올해 DTM 개막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드라이버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서킷전용 슬릭 제품인 '벤투스 F200 타이어'와 젖은 노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 'VENTUS Z207'가 공급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DTM에 5년 연속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한 것은 R&D 투자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이테크 기술력의 집약체인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반영한 타이어 개발로 일반 소비자들이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