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엔 5000병만 판매…소비자가는 6만원대
  • ▲ '1865 아오카 에디션'.
    ▲ '1865 아오카 에디션'.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산 페드로 와이너리 설립 150주년을 기념해 '1865 아오카 에디션'(1865 AWOCA EDITION 2011)을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오카'는 칠레 와인 어워드(The Annual Wine Of Chile Awards)의 약자로 칠레의 와인 산업을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와인대회이다.

     

    매년 칠레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심사위원을 초청, 그 해 최고의 와인을 선발한다.

     

    '1865 아오카'는 2013년 개최된 제11회 칠레 와인 어워드에서 '최고의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으로 선정된 '1865 싱글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2011 빈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한정판이다. 국내에선 오직 5000병만 판매된다. 소비자가는 6만원대다.

     

    금양인터내셔날은 또 150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1865' 와인을 구매하면 병 당 500원씩 적립돼 독거노인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孝사랑 孝키트 사랑의 빨간띠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에서 금양인터내셔날 임직원은 전 과정에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금양인터내셔날 브랜드전략본부 조상덕 이사는 "칠레 최고의 와이너리 산 페드로의 설립 150주년을 맞아 신제품 출시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특히 5년간 지속해 오고 있는 '사랑의 빨간띠 캠페인'의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착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