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활성화 위한 스타트업 아이디어 표출의 장으로 자리매김 평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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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 사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21일 KT(회장 황창규)는 서울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147개사 협력사 임직원과 KT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파트너스 페어(Partner's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미래 신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키자는 의미로 '5G와 동반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협력사가 제안한 총 30여개의 과제를 5G, 차세대 GiGA, 융합솔루션 등 5개 주제별로 나눠 소개됐으며, 협력사의 신제품, 솔루션 전시회 및 Biz-talk 등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지난해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KT 파트너 어워드를 진행, 기술분야와 인프라구축분야에서 각각 대상 1개사씩(상금 1000만원), 우수상 9개사를 선정했으며, 사업협력에 공헌한 9개 협력사에 대해 공로상도 시상했다.한원식 구매협력실 실장은 "파트너스 페어는 단순 전시 차원을 뛰어 넘어 창조경제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아이디어 표출의 장"이라며 "End-to-end 관점의 GiGA 서비스 체험관을 신설하고, 사업기여도가 높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등 더욱 다양하고 알찬 행사 였다"고 평가했다.한편, KT는 이번 Partner's Fair 행사에 전시된 장비 및 솔루션의 유효성과 신뢰성 검증 후 실질적인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구체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성과 역시 아이디어 제안 및 성과 공유제 등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공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