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성상철 이사장이 23일,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성상철 이사장은 그간 내부소통 강화를 위해 학습토론회를 운영하고, 전문능력 함양과 전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Bottom-up방식의 자발적 학습으로 조직문화를 활기차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성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 질병구조 변화 등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올해 3월, '보험재정 사회적 논의체'를 구성해 지출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회적 논의체는 가입자·공급자·보험자 대표가 포함된 포럼 형식으로, 건강보험재정의 위기상황 극복 방안 및 최근 지출 측면의 재정 변동 요인 분석과 전망 등을 논의해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더해 현재 환경 변화를 반영한 뉴비전과 미래발전 중장기 경영 전략의 재정립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바람직한 공단 미래상 제시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기관 도약을 준비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성상철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직원들이 열정과 꿈을 가질 수 있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의 건강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