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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문화재단은 '제23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작품 공모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3년째에 접어드는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총 상금 3,15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공모 대회로,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교가 주관한다.

     

    그 동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품으로 문인의 꿈을 키워나가는 신예 작가를 발굴해온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동화, 그림책 부문 등에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내며 국내외 아동문학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제23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의 공모 분야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문학상'과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창작동시' 2개 부문이다.

     

    우선 신인 및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문학상'은 장편동화, 단편동화, 그림책, 동시 총 4개 부문에 걸쳐 작품 공모를 실시하며, 부문별로 1명씩 최고상을 시상한다.

     

    최고상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장편동화 부문 1,000만원 △단편동화 부문 500만원 △그림책 부문 500만원 △동시 부문 300 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향후 출간되는 수상작에 한해 상금 외 별도 인세가 지급되며,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의 특전이 함께 주어진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로 눈높이아동문학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지원 접수 후, 접수 신청서와 작품을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창작동시'는 자유 주제의 창작 동시 작품을 공모한다. 시상은 개인과 학교 단체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176명에게 총 8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나 도서, 상장을 시상하며, 학교 단체 시상은 최다 접수 학교를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대교 도서와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우리학교 책봄 캠페인'을 통해 100편 이상 응모하는 모든 학교에는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증정한다. 응모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23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의 당선작 발표는 오는 11월 중에 있을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