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 수상, "해외 유학 없이 세계 최정상 올라"
  •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뉴데일리경제DB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뉴데일리경제DB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성과를 축하,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호영재 출신인 임지영이 이번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거둔 성적은 해외 유학 없이 세계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날 임지영에게 아시아나 항공권 후원 증서를 수여했다.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젊은 연주자가 항공권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임지영은 향후 1년간 해외 음악활동에 대해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 2월 제 9대 한국메세나협회장에 취임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