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사장 "만일의 고장 대비한 사전 예방조치 만전 기해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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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공사 제공

올해 상반기 송변전분야 주요 정전고장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전력공사는 8일 2015년 상반기 송변전분야 주요 정전고장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송변전 주요 정전고장 Zero'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한전 측은 지난 5년 반기별 평균 고장 건수가 8건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전고장 '제로'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전은 사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점검·진단팀 운영을 통한 사전 고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고장복구 모의훈련 강화 등 사후 대처 능력 강화에 주력했다. 

한전은 정전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에 대한 정전고장이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는 한편, 기타 고장에 대해서도 전년 대비 설비고장 50% 감소를 목표로 설비점검 활동을 주력할 방침이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국민들께 무결점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는 것은 한전의 기본 임무임을 항상 명심해야 하며, 앞으로도 만일의 고장을 대비한 사전 예방조치 및 신속한 정전복구체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