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포, 안전한 수학여행 문화 정착에 기여
  • ▲ 안전 수학여행 가이드북 샘플 이미지.ⓒ한국관광공사
    ▲ 안전 수학여행 가이드북 샘플 이미지.ⓒ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안전한 수학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안전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약 1만1600개소)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가이드북의 1장에서는 △수학여행 안전운영 매뉴얼 및 교통 △체험활동 △숙소·음식 △화재예방 등 수학여행과 관련된 안전 파트로 구성돼 있다.

    2장인 수학여행 추천코스 파트에서는 전국을 6개 권역(수도권·강원·충청·경상·전라·제주)으로 나눠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핵심 코스 45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수학여행 코스를 기획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추천코스의 지도와 여행 동선이 세부적으로 수록돼 있으며, 방문하는 장소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안전Tip도 함께 수록돼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병옥 국민관광복지팀장은 "일선 학교에서 안전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적극 활용한다면 수학여행이 한층 더 안전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수학여행 계획단계에서부터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