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가락동 헬리오시티' 9510가구, 강동 '고덕 2차 아이파크' 687가구 분양서울 1만4787가구 등 수도권 3만3763가구 공급…7月보다 4.7% ↑지방은 7月 비해 50.4% ↓…1만4931가구 공급

  • 서울 송파·강동·성동구 등지에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쏟아진다.  

    2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오는 8월 서울에서는 총 1만4787가구가 신규분양된다. 강동구 '고덕 2차 아이파크' 687가구,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9510가구 등이 부동산 수요자들에게 선보인다.

    경기지역은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평택 일대에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청라지구 '청라대광 로제비앙(A2 B/L)' 80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수도권 전체로 놓고 보면 7월 3만 2238가구에 비해 4.7% 증가한 3만3763가구를 공급한다.  

    반면 지방은 뜨거운 청약열기를 나타냈던 대구·경북 일대 신규분양이 줄면서 7월(3만23가구)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1만4931가구를 8월 분양한다. △충남(4453가구) △충북(2443가구) △경남(2435가구) △세종(2281가구) △대구(782가구) △제주(759가구) △경북(527가구) 순이다.    


  • ◇ 서울 8월 주요 분양예정 단지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은 송파구 가락시영에 '헬리오시티'를 공급한다. 지하3층~지상35층, 84개 동, 전용면적 39~130㎡, 총 9510가구이며 일반분양은 1635가구다. 

    현대산업개발도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4단지를 재건축해 '고덕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08㎡ 총 687가구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250가구다. 

    성동구 금호 제15구역에서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센텀포레'가 나온다.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 중 20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또 성동구 옥수동 526번지 일대에서는 'e편한세상 옥수(옥수제13구역)'가 공급된다. 지하4층~지상20층, 25개 동, 총 1976가구 중 1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