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총무, 인력개발 관련 공무원 20명... "첨단시설에, '911 문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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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서울시에서 인사, 총무, 인력개발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 20여명이 11일 용산사옥을 방문해 최첨단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문화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들은 이날 조직문화 혁신기관의 현장 방문을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 뒤 이를 서울시 행정 등에 적용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용산 본사를 찾았다.이들은 LG유플러스 관계자로부터 기업문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911 문화'에 관심을 나타냈다.911 문화는 9 (구)체적인 사안으로 1(하루)전에 의제를 공유하고 1(한)시간 내로 마치는 '911' 회의를 비롯해 ▲9시에 업무를 시작해 11시까지 몰입하는 '911 집중근무' ▲9 (구)두로 1장으로 1번에 보고하는 '911' 보고를 말한다.서울시 공무원들은 이어 용산사옥의 '특별한 공간'을 찾기도 했다. 21층 모든 구간의 '건강 계단'에는 계단을 오를수록 소모되는 칼로리 양을 비롯해 음식 습관, 운동 습관, 마음 습관 등에 관한 명언이 새겨져 있다. 어린이집, 헬스장 등도 함께 둘러봤다.박대성 LG유플러스 총무팀장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용산사옥 곳곳을 둘러보면서 첨단시설은 물론 직원들을 배려하는 기업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