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서초 등에서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셋값도 오름세 이어가
  • ▲ 서울·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단지 모습.ⓒ뉴데일리
    ▲ 서울·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단지 모습.ⓒ뉴데일리


    서울·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9%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각각 0.03%, 0.06%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08% 올랐다. 강동구는 이주를 앞둔 상일동 고덕 주공 3단지의 매매가가 올랐다. 서초구는 반포동 일대 신반포 3차, 경남 등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다른 재건축 단지에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23%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각각 0.08%, 0.14% 상승했다.

  • ▲ 서울·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단지 모습.ⓒ뉴데일리


    ◇ 매매

    서울은 △강북(0.29%) △성북(0.22%) △강서(0.20%) △관악(0.18%) △동작(0.14%) △영등포(0.14%) △금천(0.13%) △강동(0.12%) △노원(0.11%) △성동(0.11%) 순으로 상승했다.

    성북구는 길음동 길음뉴타운 8단지(래미안), 길음뉴타운 6단지, 돈암동 브라운스톤 돈암, 돈암 삼성 등이  250만~3000만원 상승했다. 강서구는 등촌동 대동 황토방 2차 삼성 한사랑 2차, 화곡동 우장산 아이파크 등이 250만~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노원구는 하계동 학여울 청구, 현대 2차, 상계동 청암 2단지, 불암 대림 등이 약 200만~2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10%) △산본(0.06%) △평촌(0.04%) △파주운정(0.04%) △동탄(0.02%) △분당(0.01%) △김포한강(0.0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인천은 △광명(0.17%) △군포(0.16%) △인천(0.12%) △고양(0.09%) △구리(0.08%) △용인(0.07%) 파주(0.07%) △과천(0.05%) △시흥(0.03%) △안산(0.03%) 순으로 올랐다.

  • ▲ 서울·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단지 모습.ⓒ뉴데일리


    ◇ 전세

    서울은 △강북(0.72%) △관악(0.72%) △성북(0.47%) △노원(0.41%) △중구(0.41%) △구로(0.39%) △강서(0.32%) △양천(0.30%) △동작(0.29%) △영등포(0.28%) 순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북구는 미아동 래미안 트리베라 2단지, 수유동 벽산 등이 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관악구는 봉천동 봉천 우성, 관악 드림타운, 신림동 삼성산 주공3단지 등이 약 500만~2500만원 올랐다. 성북구는 길음동 길음뉴타운 6단지, 정릉동 길음뉴타운 10단지, 돈암동 브라운스톤 돈암 등이 25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20%) △분당(0.09%) △산본(0.09%) △중동(0.08%) △평촌(0.07%) △김포한강(0.06%) 순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기·인천은 △고양(0.32%) △의왕(0.31%) △광명(0.28%) △군포(0.28%) △시흥(0.25%) △용인(0.18%) △인천(0.16%) △안성(0.16%) △구리(0.15%) 순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