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정원에서 환상'ⓒ앙드레 앙드리아
    ▲ '내 정원에서 환상'ⓒ앙드레 앙드리아

     

    줌갤러리는 올해 두 번째로 예술작품과 아트상품이 함께 전시되는 'With Art Fair 2015'를 주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줌갤러리 측은 위드아트페어 취지가 '함께'인 만큼 고가의 미술 작품과 소소한 가격의 아트상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일반 대중의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본 전시는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공예품이나 장신구를 미술시장에 투입해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일반인의 관심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이밖에 회화작품, 공예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갤러리 측은 "문화 공감의 영역을 확대해 다수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화랑 중심의 아트페어보다는 화랑과 공예작가가 함께 마케팅 전략을 찾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의 정서를 드러낸 작품을 비롯해 신진작가와 아이디어 상품까지 전시했다. 박경혜, 이계련, 박일화, 남궁원, 박대광, 김정순, 정향심, 박서보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신진작가 이신아 씨의 작품을 비롯 프랑스 작가 앙드레 앙드리아 '내 정원의 환상'도 전시될 예정이다. 아트상품에는 윤경아 씨의 작품이 있으며, 아이디어 작품에는 도예가 양지윤의 다기세트와 정경숙, 이은주 작가의 작품이 있다.

     

    한편 위드아트페어는 오는 10월 30일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리츠칼튼 호텔 서울 5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