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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해양경찰을 후원하고 있는 정유사 '에쓰-오일'이 해양경찰 부부 35쌍(70명)을 제주도로 초청해 '해양경찰 부부 休(휴) 캠프'를 실시했다.
8일 종료된 에쓰-오일의 '해양경찰 부부 休 캠프'는 지난 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2013년 해양경찰과 협약을 맺은 에쓰-오일은 해상과 해안·낙도 근무 등 특수한 여건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양경찰 35명을 선발하고 이들의 배우자까지 함께 제주도로 초청했다.
캠프에 참가한 해양경찰 부부들은 2박3일간 성산일출봉, 에코랜드, 아쿠아플라넷, 재래시장 등 제주의 명소를 방문 관람했다.
이번에 처음 시행된 '해양경찰 부부 休 캠프' 외에도 에쓰-오일은 해양경찰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모범 해양경찰 표창, 공상 해경 격려금, 순직 해경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