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59㎡ 142가구, 오피스텔 19~21㎡ 302실구파발역 역세권 입지, 롯데몰 등 개발호재도
  • ▲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전경.ⓒ뉴데일리경제
    ▲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전경.ⓒ뉴데일리경제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 은평뉴타운에 소형 아파트가 나왔다. 한화건설의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이 주인공이다.


    뉴데일리경제는 23일 이 단지의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을 찾았다.


    은평뉴타운 초입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은평구와 서대문구 일대 거주 중인 수요자들이 많았다.


    평일 오전임에도 모델하우스에는 젊은 주부가 많았다.


    은평구에 거주 중인 한 30대 여성은 "안방이 작은 감이 있지만 자녀가 한 명이라 아이방을 크게 쓸 수 있어 59A가 마음에 든다"며 "은평뉴타운은 주거환경이 좋아 분양상담을 받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50대 여성은 "결혼 적령기인 자녀를 위해 소형 주택을 하나 분양 받으려고 왔다"며 "신혼부부가 살기에 적당한 평수인 거 같아 주말에 아들과 다시 한 번 와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모형도.ⓒ뉴데일리경제
    ▲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모형도.ⓒ뉴데일리경제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주택견본(유닛)은 아파트 59㎡A·B형, 오피스텔 19㎡형이다.


    59㎡A는 33가구로 구성된다.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2·3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 공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두 방을 하나로 합치면 안방보다 큰 자녀방을 구성할 수 있다. 복도에는 계절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창고가 마련됐다. 주방은 'ㄱ'자 형으로 설계됐다.


    60가구를 분양하는 59B는 3베이로 설계됐다. 숨어있는 공간 사용까지 고려한 욕실수납시스템, 자녀의 학습능률을 고려한 자녀방 특화설계, 맞통풍 구조의 주방 설계가 특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0층, 3개동, 아파트(전용 59㎡ 142가구), 오피스텔(19~21㎡ 302실) 총 44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하 1층 지상 1층에 52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아파트가 3.3㎡당 평균 1340만원대, 오피스텔은 880만원대다.

    입지 조건은 우수한 편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은 반경 1㎞ 내에 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쇼핑몰 롯데몰이 2016년 들어설 예정이다. 또 800병상 규모의 은평 카톨릭대학병원과 소방행정타운 등도 2018년 조성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시청, 광화무 등 도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를 통한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교육시설로는 은빛초교 진관중·고교 등이 도보통학권에 있다. 은진·진관초교, 신도고교 등도 가깝다. 서울 최초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도 인근에 있다.

    조성준 분양소장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교통, 교육, 환경, 브랜드까지 모두 갖춘 단지"라며 "지역 내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구성으로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