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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본교 건축대학 학생팀이 최근 한국콘크리트학회 주최 제 22회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품질부문 학생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콘크리트기술경연대회는 1994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콘크리트 기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콘크리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건국대 건축대학 학생들은 2003년부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 매년 수상하고 있으며, 2011년 대상에 이어 이번에도 두 번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건국대 건축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건쿠리트팀'은 정확한 계산과 배합, 고성능 감수제(물과 시멘트를 혼합할 때 화학반응을 통해 베어링 효과를 내는 재료)의 사용으로 강도가 높으면서도 유동성도 좋은 고유동 콘크리트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기술경연대회에서는 품질부문 일반부 36개팀이 참여해 10개팀 수상, 품질부문 학생부 31팀이 참가해 9개팀 수상, 창의성부문 20개팀 참가해 8개팀 수상, 유공자부문 9명이 참가해 6명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