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채널사업자 유대관계 강화 위해 징검다리 역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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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최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MCE(My Cinema Europe. 스카이라이프 채널 67번)채널과 함께 고객 초청 시사회 '작은 영화 축제, 유럽 시네마 여행'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KT스카이라이프가 독점 제공하는 유럽영화전문채널 MCE의 방송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간 당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응모자 가운데 150명을 뽑아 인당 2매의 초대권을 증정했다.

    이날 2011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 '인 어 베러 월드 (In a Better World)'를 비롯, 스릴러 영화 '더블유 (W.)', 이탈리아 고전 명작 '해바라기 (Sunflower)' 등 모두 세 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300여 명에겐 유럽풍 핑거푸드와 미니 팝콘, 음료수를 제공하고, 3만원 상당의 메가박스 스위트룸 관람권 등도 함께 증정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시사회를 계기로 채널사업자가 시청자와 유대 관계를 강화토록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 고객이 고품격 유럽영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채널사업자와 함께 시사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