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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그룹은 이준 SSA(세아 스틸 아메리카) 전무와 이진 SSA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21명의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20일 발표했다.

    이준 SSA 부사장과 이진 SSA 전무는 고(故) 이종덕 세아그룹 창업주의 조카로, 이순형 회장과는 사촌지간이다. 이 외에도 상무 5명, 이사 6명, 이사보 8명이 신규 선임됐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세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민첩성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선제 대응하고 업계 불황을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와 세아 만의 핵심 경쟁력으로 타파해 나감으로써, 그룹의 지속적 발전과 견고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사장 승진
    △SSA 대표이사 이준 △SSA 이진

    ◇상무 승진
    △세아제강 조진호 △세아베스틸 왕성도 △세아창원특수강 박동우 △세아창원특수강 성지경 △세아메탈 박도훈

    ◇이사 승진
    △세아제강 조영빈 △세아베스틸 박준두 △세아창원특수강 김양수 △세아창원특수강 박순근 △세아FS 김경륜 △세아엔지니어링 서춘택

    ◇이사보 승진
    △세아제강 백규한 △세아베스틸 서한석 △세아베스틸 이승재 △세아창원특수강 김필호 △세아창원특수강 이준곤 △세아특수강 김한준 △세아메탈 김재덕 △세아엘앤에스 장광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