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숭의·신포·인천환승역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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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2단계 구간인 송도~인천 간 광역전철이 오는 27일 개통된다.
이에 따라 인하대역·숭의역·신포역·인천환승역 등 4개 역이 영업을 시작, 인천 원도심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4일 코레일에 따르면 수인선 전동열차는 6량 편성으로 오는 27일부터 운영된다. 출퇴근시간대는 11분, 평상시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코레일은 기존 노선과 환승하는 오이도역(4호선)과 인천역(경인선)은 열차운행 간격을 조율해 환승을 기다리는 시간을 5분 이내로 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통으로 송도와 인천을 연결하는 신규 수인선과 경인선(구로~인천), 경부선(구로~금정), 안산선(금정~오이도), 수인선 1단계(오이도~송도)가 서로 이어지는 순환 전철망이 형성된다.
수인선 3단계 구간인 한대앞~수원(20여㎞)은 2017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