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목표관리제, 토지리폼 등 적극 활용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91개 지구에서 4545필지를 공급한다. 공급금액 기준으로 약 14조5000억원에 달한다.
10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급용지는 △공동주택용지 121필지 △단독주택용지 2931필지 △상업·업무시설용지 913필지 △산업․지원시설용지 391필지 △기타시설(주차장, 학교용지 등) 189필지 등이다.
공동주택용지가 전체 면적의 41%로 가장 많다.
LH는 최근 집단담보대출규제 강화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판매목표관리제, 토지리폼 등 다각적 노력으로 판매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최근 양질의 부지 확보 경쟁으로 공공택지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미매각 토지도 꾸준히 감소있어 올해 LH 토지의 인기는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해 판매목표관리제 등 역량을 결집해 목표치의 154%인 1711만8000㎡, 24조2000원의 토지를 매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