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지움-명창-칸스톤-보닥타일' 등 적용…"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서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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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화 L&C

    한화L&C가 대전 이글스파크에 집을 지어 독창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종합 건축자재 기업 한화 L&C가 지난 5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프로야구 개막경기에 맞춰 ‘한화 L&C 홈클라우드존’이라는 브랜드 체험관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홈클라우드라는 이름은 집(home)이 주는 편안한 느낌으로 구름(cloud) 위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졌으며, 이 브랜드 체험관은 대전 이글스파크 내 스코어보드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홈클라우드존은 2층 구조의 전원주택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내부 공간은 냉장고와 싱크대 TV 및 선반 등이 설치돼 있어 집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한화 L&C 관계자는 "종합 건축자재 기업인 만큼 최대한 자사 제품을 활용해 내부 인테리어를 완성했다"면서 "홈클라우드존은 편안하게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를 조금만 살펴보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독창적인 브랜드체험관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클라우드존은 한화 L&C의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로 내부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내부에 깔린 바닥재는 다양한 패턴으로 인기가 높은 센트라프라임(강마루)과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륨 바닥재 ‘소리지움 6T’로 시공됐다.

    소리지움 6T는 두터운 쿠션층을 적용해 소음감쇄가 뛰어난 바닥재로 지난 3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건자재박람회인 도모텍스(DOMOTEX)에서 선보여 글로벌 건자재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홈클라우드존과 외부를 연결하는 창호에는 한화 L&C의 ‘명창’과 ‘하이브리드’가 설치됐다. 이중 하이브리드는 고정창 및 발코니창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뛰어난 기능성과 폭넓은 활용성,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부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인테리어필름 ‘보닥’과 ‘보닥타일’이 사용됐다. 시원하고 깔린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주방에는 한화 L&C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건축자재인 ‘칸스톤’이 사용됐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높은 천연 소재 ‘석영(Quartz)’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칸스톤은 수분을 거의 흡수하지 않는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친환경 건축자재다.

    한편, 한화 L&C관계자는 "현재는 전시를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일반인 객석용 개방은 4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