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유저 즐긴 인기 온라인 원작 IP 감성 재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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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명이 즐긴 PC게임 대작 ’스톤에이지’가 모바일로 새롭게 태어난다.
넷마블게임즈는 2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모바일 RPG 스톤에이지를 소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6월 이 게임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톤에이지는 5월 한국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으로 사용자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순차 오픈이 진행된다.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이 게임은 올해 초 넷마블 신작 모바일 라인업 발표에서 출시 계획을 밝힌 이후 업계와 이용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원천 IP 확보부터 개발까지 그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준비과정에서의 노력과 글로벌 성공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피력했다.
백영훈 넷마블게임즈 사업전략 부사장은 "2011년 당시 실무책임자로써 스톤에이지의 원천 IP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대만, 광저우, 북경 등에서 서비스하는 업체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다녔다"며 스톤에이지를 모바일 RPG로 준비한 과정을 설명했다.
박영재 넷마블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스톤에이지 글로벌 출시와 관련해 “IP 파워를 앞세워 글로벌에서 성공을 높게 점치고 있다"며, "넷마블게임즈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모두의마블을 개발한 넷마블 N2가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백 부사장은 "1999년 일본에서 온라인게임으로 처음 개발된 ‘스톤에이지’는 국내 및 중화권에서 대흥행을 거두며 일본, 중국에서 온라인 턴제 RPG의 모태가 된 게임"이라며, "넷마블이 스톤에이지 원천 IP를 확보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의 시간 동안 현대적 감각에 맞는 글로벌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디자인 컨셉 수립 및 게임 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고 말했다.